명지대 근처 분위기 좋은 식당 브로콜리식당

 

 

 

명지대 인문캠 근처 식당들은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은 잘 들지 않습니다.

맛은 있는데 분위기는 약간 애매합니다.

(연인을 학교로 불러내 소개할 만한 식당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요즘 분위기 좋은 곳들이 점점 생기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브로콜리 식당입니다.

 

위치는 이렇습니다.

월요일 화요일이 휴무라고 알고있는데

정확하진 않으니

010-2896-2567

여기로 전화 후 가시길 바랍니다.

 

 

메뉴는 다양한 편입니다.

저녁에 오면 안주도 많고 술 먹기도 좋을것같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은 

연어동, 야끼소바, 다릿살 가라아게를 주문했습니다.

 

 

양배추와 아몬드, 오리엔탈소스가 들어간듯한

샐러드입니다. 

먹으면 식욕이 뿜뿜!

 

 

음식이 나오는동안 가게를 구경했습니다.

조화로운 식물들과 액자, 그림들이 참 예뻤어요.

제맘에 쏙 드는 조화로움이었습니다.

 

 

야끼소바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홍합이 살짝 비렸지만 그것빼고는 맛있었습니다.

짭쪼름하고 구수한 느낌!

 

 

비벼진 야끼소바와 연어동입니다.

연어동은 우리 모두가 아는 그맛!

밥이 살짝 찐득한것빼고는 좋았어요.

 

 

가장 맛있었던 다릿살 가라아게입니다.

바삭바삭 식감도 좋았고 튀겨주신 연근도 너무 맛있었어요.

소스도 좋았구요.

 

식당분위기, 맛 등이 조화로웠고 깔끔했습니다.

요리는 다소 늦게 나왔지만 

충분히 기다릴 만큼 괜찮은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공강시간에 와서 빨리 먹고 수업을 들으러 가셔야 한다면

비추천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