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퀘어 하코야 (HAKOYA)

친구와 서울스퀘어에서 만나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식당이 꽤 많더라구요. 태국요리,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봉추찜닭, 포메인, 신촌설렁탕 등등 돌다보면 하나쯤은 먹고싶은게 생깁니다.

저는 친구와 라멘집을 가기로 했어요.

라멘집은 실패하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첫 실패를 했습니다.

코이돈코츠 정식 11000원, 소유 정식 11000원.

단품은 8500원씩이지만 정식엔 밥이나옵니다.

코이돈코츠 정식이구요.

미소돈코츠정식입니다.

정식에서 500원을 추가하면 간장버터밥으로 변경해주지만 친구말로는 별로래요. 

1. 샐러드 

유자 드레싱인것같은데 너무 써서 (어떻게 샐러드가 쓰죠?)한입먹고 손도안댔습니다.

2. 명란마요덮밥

나쁘지 않지만 너무 차가웠습니다.

3. 미소라멘 

계란에 간이 전혀 안되어있는 라멘은 처음먹어봅니다. 국물도 별로. 면도 별로. 

차슈만 맛있었어요.

돈코츠라멘은 안먹어봤지만 미소라멘보다는 낫지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혹시 맛있게 드신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그날따라 요리사님 컨디션이 안좋았을수도 있구요.

하지만 11000원정도의 돈보다는 훨씬 아래의 맛을 경험해서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