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요코초

여름하면 생각나는 연남동 요코초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1-15번지 에 위치한 이자카야 입니다.

요코초에서는 국내 소주들을 판매하지 않으니 이 점 주의하시고 방문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이 점이 요코초의 최대 단점이자 아쉬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요리 메뉴판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치킨가라아게와 명란계란말이, 나가사키짬뽕을 시켰습니다.

주류는 이정도구요. 2차로 오기에는 적당하지만 1차로 취하려고 오셨다면 잘 맞지 않는 장소인것같습니다.

물론 돈이 많으시면 잘 맞는 장소입니다 ^^

꼬치도 유명한데 잘 먹어보지는 않았네요!

명란계란말이 입니다.

포슬포슬한 계란말이 속에 명란이 들어가있습니다.

제 입맛에는 안맞았습니다 ㅠㅠ 너무짜고 비리고 그랬어요...

다른 친구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제 입맛에는 안맞아서 한조각만 먹었습니다.

치킨가라아게와 소스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치킨가라아게보다는 튀김옷이 아주 얇았고 더 바삭바삭했어요.

그저그런맛이었지만 소스와 함께먹어서 더 맛있었답니다!

가라아게가 15000원이니 나름 합리적인 가격 같습니다.

하지만 더 가성비 쩌는 술안주가 바로 나가사키짬뽕입니다. 양도많고 우동면사리가 맛있었어요.

2000원주고 우동사리를 추가할 수 있는데 해드시면 더 좋을것같습니다.

처음에 이걸 시키고 다른걸 추가로 시켰으면 더 좋았을뻔 했어요.

친절하지는 않지만 깔끔한, 가끔 오고싶은 이자카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