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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이 있어 광나루역에서 워커힐 피자힐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광나루역 2번출구에서 3분정도 걸으면 정류장이 보이고, 10분정도의 배차간격으로 차가 옵니다.
자세한 워커힐 셔틀버스 이용법은 아래의 url에서 확인해보세요.
이동하며 예쁜 풍경도 보고 좋았습니다.
버스안이 쾌적하고 깔끔했어요.
하지만 셔틀버스가 피자힐까지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10분정도 더 걸어야 했습니다.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게다가 오르막이라 갈때 땀좀흘렸습니다 >.<
알고보니 호텔 앞에서 리무진 서비스를 신청하면 차를 타고 올라올 수 있더라구요 ㅠㅠ 여러분은 꼭 그거 이용하시거나 자가용을 이용하세요!
드디어 도착! 뷰가 정말 예뻤어요!
이래서 워커힐 피자힐 하나봅니다.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구요.
주문한 피자는 SEIS피자 인데요. 가격이 99,000원 입니다. 네 명이서 먹기 괜찮았고 4-5명이면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것 같았어요.
맛이 다양하다보니 얘기하며 먹어 피자가 식어 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제 주관적인 입맛으로는 그저그런 피자였습니다.
뷰가 예쁘다는 특장점이 있지만, 피자맛은 그저그랬어요 ㅠㅠ
가격대비,,너무 ㅠㅠ쥬륵
차곡차곡 쌓인 오이피클 보이시나요?
물을 계속 따라주고 하는 서비스를 보니 어느정도 가격이 이해가 가긴하지만..정말 비싸요 ㅠ.ㅠ
마르게리타피자 55,000원입니다.
일반 피자에요!
이 피자도 일반 피자맛입니다.
감동하고 그런건 없어요 ㅋㅋㅋ
랍스터파스타 39,000원
랍스터 특유의 꼬릿한 냄새를 잡지는 못한 파스타였습니다.
랍스타 반마리가 통으로 올라가있어 좋았고 소스안에도 랍스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위에서 보니 랍스타가 통통한게 또 먹고싶어지네요!
성게알과 대게파스타 34,000원.
같이 먹은 분이 꽃게탕을 먹는 맛이라고 해서 먹어봤더니 정말 꽃게탕 맛이었습니다.
대게향이 확 퍼지고 구수한 맛이었어요. 피자힐에서 먹은 것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이 파스타 역시 대게살이 통째로 올라가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예쁜 뷰!
가성비는 떨어지는 맛이었지만, 특별한 날 분위기 내고싶을 때
와보고 싶다면 참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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