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리틀파파포는 쉬는날 없이 매일 11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합니다.
02-326-2788
리틀파파포는 제가 두 번 정도 다녀온 쌀국수집입니다. 항상 웨이팅이 있지만 메뉴가 쌀국수라 회전률이 높아서 금방 자리에 앉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웨이팅은 맛의 증거이기도 하겠죠.
양지쌀국수가 7500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쌀국수 뿐만아니라 볶음국수, 볶음밥 등 쌀국수를 잘 못드시는 분들과 함께가도 괜찮은 집입니다.
저는 이번에 양지쌀국수(7500원)와, 닭고기볶음밥(9000원), 짜죠(6000원)를 시켜먹었습니다. 둘이 먹기에 충분했고 조금 많은 양이었어요.
처음갔을때는 친구들과 다함께 양지쌀국수를 먹고 짜죠도 함께 시켰는데 이번에는 볶음밥도 시켜보았습니다. 맛은 변함이 없었던것같아요.
먼저 양지쌀국수입니다.
국물맛은 표현이 잘 안되지만 *메인, **포 등 쌀국수 유명한 집들과는 다르게 깊이가 있는 느낌입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양도 많습니다.
닭고기 버섯 볶음밥입니다. 샐러드로는 당근, 토마토 오이 등이 곁들여 나옵니다. 볶음밥과 소스를 함께 먹으면 색다른 맛이 납니다.
계란도 아주 귀엽게 올라와 있습니다.
버섯의 크기가 큼직해서 고기를 씹는 느낌이었고 밥도 포슬포슬해서 볶음밥이라는 느낌이 잘 오는 요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짜죠인데요. 곁들여 먹는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베트남식 군만두라고 할 수 있는 짜죠는 먹어보시면 익숙한 맛일것같네요.
식사는 만족스러웠지만 다음에는 쌀국수와 볶음밥을 같이 시키지 않으려구요.
처음에 왔을 때 쌀국수가 너무 맛있어 다른 요리가 궁금해 이번에 볶음밥도 함께 먹었는데, (제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볶음밥과 같이 먹으니 쌀국수의 맛이 반감된다고 할까요?ㅠㅠ각각 맛은 너무 좋았지만 둘의 궁합이 맞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쌀국수+쨔죠 조합은 아주 괜찮았어요!
다음번에 갈때는 꼭! 쌀국수만 먹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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