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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033-653-0811
주소 : 강원 강릉시 초당동 6-7
운영시간 : 매일 7시~21시(중간에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있음)
강릉에서 유명한 초당순두부를 먹기위해 순두부 거리로 갔습니다.
순두부집이 밀집되어있고, 4개이상의 순두부집이 모여있습니다. 순두부 혹은 두부전골을 파는 집이 많고, 짬뽕에 순두부를 넣은 짬뽕순두부를 파는 집도 많았습니다.
기차시간이 애매하여 5시에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차현희 순두부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 가고싶었던 곳은 5시 반까지 브레이크타임을 갖더라구요.
전복, 낙지 등 특별한 재료가 들어갈때는 13000원 정도이며 그냥 전골은 일인당 10000원입니다.
두부밥상도 있습니다.
저는 일반순두부 전골을 시켰습니다. (두부전골을 13000원이나 주고 먹기는 싫더라구요)
2인용의 기본적인 반찬들입니다.
깻잎무침, 오이무침, 자반 김, 숙주무침, 생선구이
된장, 순두부, 고추장아찌, 상추, 김치.
자반김은 바삭하진않았지만 먹을만 했고 생선구이가 맛있었습니다.
된장은 특이했고, 이집에서 청국장도 유명하다고 하니 청국장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정말 냄새가 안나고 색이 특이하더라구요. 상추에 찍어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순두부 전골 입니다. 당면사리와 순두부 등이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반찬중에 이런 하얀 두부가 나왔는데 오묘한 맛이 좋았습니다. 느끼한것 같기도 하면서 담백하고,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었습니다.
생선을 먹기좋게 발라 밥위에 올려먹는것도 맛있더라구요!
생선이 꽤 크고, 실해서 밥한공기 뚝딱했습니다.
버섯과 소고기, 두부가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두부의 식감이 부드럽다보니 쫄깃한 버섯이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김*천국 같은 곳에서 순두부찌개를 자주 먹곤 했는데 그런 곳에서 나는 조미료향이 전혀 없어서 좋았고, 한번쯤 먹어볼 만한 것 같습니다. 이정도 가격에 여러 반찬들이라면 합당한 가격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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